강점검사 결과를 보다보니 내가 꽤 괜찮은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. 몰랐던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의식했던 것도 아닌 '나란 사람에 대한 설명'이었다.
위로가 된다. 사뭇 스멀스멀 용기 같은게 생기는거 같기도 하다.
쑥스럽지만 꾹 참고 되내어 본다.
이게 '나'다.